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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 2015년도 정기총회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2-26 18:26:34
  • 수정 2015-02-26 18: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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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구 회장 이취임식 거행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는 지난 12일 노스포인트 하버플라자 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영우 한인회장과..

신.구 회장 이취임식 거행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는 지난 12일 노스포인트 하버플라자 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영우 한인회장과 이헌 부총영사, 강봉환 민주평통지회장, 신홍우 前 회장, 최태식 홍콩무역관장 등 주요 기관 및 단체 인사와 임원단, 회원 등이 참석했다.

2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범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으로써 좀 더 발전하는 단체로 만들고자 했던 일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기도 하고, 실패와 회한으로 좌절감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용기를 주신분도 회원 여러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범수 전임 회장은 또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준 회장단과 임원들, 회원들 그리고 빛도 없이 묵묵히 일해준 충실한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차기 회장이 다년간 상공회 업무를 세심하게 이해하는 분이기에 마음이 가볍다. 새출발하는 임원 모두에게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며 힘을 실었다.

2015년도 총회에 이어 제21대 상공회장 취임식이 거행됐다.

홍콩한인상공회 휘장을 이어받은 선은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상공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헌신하신 선대 회장님과 선배 회원님들, 회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노력과 수고가 더욱 빛나도록 임기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선 회장은 또 “전임 김범수 회장님께서 진행해 오신 재정안정화와 대외적 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하여 더욱 내실 있는 상공회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신임 홍콩한인상공회 임원단들이 상공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신임 홍콩한인상공회 임원단들이 상공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신임회장단이 꾸려나갈 2015년 핵심 사업으로는 ▶ATV 방송사업의 광고수주 강화 ▶상공강좌 정기개최 ▶월간 상공소식 발행 ▶Inter-Chamber 간 네트워킹 행사 개최 ▶대학생 인턴사업 확대 추진(연간 50명 매칭 목표) ▶K-CSR 활성화 등이다.

또 상공회는 활성화 방안으로는 ▶상공회 회원사를 분과조직으로 개편 ▶OKTA 홍콩지부 활성화, 교민상사 교류확대 ▶중화총상회 및 홍콩 내 외국상공회와 교류확대 ▶한국 및 해외 소재 한국상공회와 협력 확대 ▶회원사 20% 증가 목표(250회원사) 등을 제시했다.

<총회에 참석한 기관, 단체장 및 상공회 신.구임원진 >
<총회에 참석한 기관, 단체장 및 상공회 신.구임원진>
 

<총회 자료 및 사진 : 홍콩한인상공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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