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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경제자유도 세계 34위, 지역 9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1-29 15:32:37
  • 수정 2015-01-29 15: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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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위 후퇴, 노동 시장 등 과제 홍콩은 1위, 한국 29위 마카오 정부 금융관리국은 27일,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헤리티지 재단이 발표 한 2015 년도 '...
순위 후퇴, 노동 시장 등 과제
홍콩은 1위, 한국 29위

마카오 정부 금융관리국은 27일,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헤리티지 재단이 발표 한 2015 년도 '세계 경제 자유 지수' 결과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마카오의 총체적 경제 자유도는 평균을 웃도는 70.3 점을 얻어 7년 연속 '비교적 자유롭다'로 평가되었다고 한다.

마카오의 세계 순위는 전년의 29위에서 5단계 후퇴한 34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42개 국가.지역 중에서는 지난해보다 2단계 후퇴한 9위를 차지했다.

또한, 홍콩이 전 세계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마카오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지역.국가는 홍콩 이외에 싱가포르(2 위), 뉴질랜드(3위), 호주(4위), 대만(14위), 일본(20위), 한국(29위), 말레이시아(31위) 순이다. (괄호 안은 세계 순위). 또한, 랭킹 대상이 된 178개 국가와 지역에서 중국은 139위, 북한은 최하위였다.

평가의 기준이 되는 10개 항목의 경제자유도지표에서 마카오는 재정지출, 무역자유도, 투자자유도, 화폐자유도, 금융자유도 등이 높은 위치에 올랐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자유무역항으로 긴 역사를 가진 마카오의 국제무역 및 투자환경은 개방적이다. 또한 경제 자유에 탄탄한 토대를 가가지고 있는데다 사법기관의 권한이 상대적으로 강하고, 재산권도 존중되는 점, 정부의 자금 세탁 방지가 강화되고 있는 점, 낮은 세율과 신중한 재정 지출을 계속하고 있는 점 등을 평가 포인트로 꼽았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마이너스 측면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년에 비해 노동과 화폐 자유도에 관한 평가 포인트는 하락하고 있다. 마카오 노동 시장에 대해서는 현지 마카오 시민의 고용을 지키기 위해 역외로부터의 노동력 수입에 대해 제한적인 현상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폐 에 대해서는 2014년 은련(유니온페이) 카드를 대상으로 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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