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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 홍콩한인상공회장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1-02 17:49:18
  • 수정 2015-01-02 1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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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경하는 홍콩 한인상공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교민 여러분! 청양의 해!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회원사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과 축복이..
존경하는 홍콩 한인상공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교민 여러분!

청양의 해!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회원사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한국과 홍콩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여 2014년에는 상호 교역액이 260억 미불에 달하는 가운데 무역 흑자 규모도 240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014년 11월에 홍콩행정수반의 방한을 계기로 앞으로 한-홍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이제 대중문화 수준을 넘어 한국의 일상생활이나 문화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확산되어 한국의 드라마, 영화, K-Pop, 화장품, 음식 등 한류의 열풍은 계속되어 홍콩 한인상공인들의 위상도 따라서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사업하시는데 좋은 기회로 활용 되었으면 합니다.

홍콩의 센트럴 점령 시위로 해외에 다소 네거티브한 이미지가 전파 되었으나 상해증시와 홍콩증시에 상장 주식을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직접 살 수 있는 후강통(滬港通) 시행은 상해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교차 거래를 가능케 하는 제도로 중국 정부가 위안화 경제권역의 확장 및 위안화 국제화 추진에 홍콩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홍콩이 추구하는 금융허브는 앞으로 더욱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代 회장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임기를 얼마 안남기고 뒤돌아 보면 2년 전 상공회장이란 직책을 맞으면서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 하고자 다짐하며 가장 중요한 과제를 회원들과의 소통이라 생각 하였습니다. 통(通) 하기위한 첫 단계는 ‘청(聽)-잘 듣는 것’이라 생각하여 소규모 모임을 통해서 회원사들의 건의에 부응하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동안 20代 회장을 수행하는 동안에 격려와 성원을 해주신 임원 여러분과 회원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곧 출범하는 새로운 회장단에게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 베풀어주신 성원과 후의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2015년 1월 1일
홍콩한인상공회장 김범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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