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국제공항이 12월 14일 발표한 11월 실적에 따르면, 화물취급양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42만 1000톤으로 월간 최고기록을 세웠다.

신기록은 환적(동 11% 증가)과 수출(동 5% 증가)의 증가가 주요요인이다.  

각 나라(지역) 별 실적에서는 북미 노선과 동남아 노선이 호조를 보였다. 공항관리국 간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물을 취급하는 공항으로서의 지위는 보다 굳건해 졌다”고 말했다.

항공여객 수는 전년 동월대비 5.4% 증가한 510만명으로 환승객의 신장폭이 같은 기간동안 12%가 증가했다.

항공기 발착횟수는 동 4.0% 증가한 3만 2,920회. 공항관리국은 연간 여객 수, 화물량, 항공기 발착횟수 등의 기록 경신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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