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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측 “이혼녀라 캐스팅난항? 절대 사실아냐”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11-27 19: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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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백지 측은 최근 불거진 이혼녀로 캐스팅 되는 것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문에 입을 열었다. 장백지 소속사 AEG 관계자는 11월 19일 최근 논란이 된 두기봉(..
장백지 측은 최근 불거진 이혼녀로 캐스팅 되는 것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문에 입을 열었다.

장백지 소속사 AEG 관계자는 11월 19일 최근 논란이 된 두기봉(두치펑) 감독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두기봉 감독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서 열린 신작 ‘단신남녀2’ 홍보 행사서 장백지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됐다. 당시 두기봉 감독은 나오자 “장백지 잘못이 아닌데 지금 이런 상황에 처했다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혼도 했다. 누가 용감하게 그녀를 배우로 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장백지는 진관희 누드사진 유출 사건 이후 지난 2011년 사정봉과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장백지는 출연한 다수 영화 작품서 흥행에 참패하며 힘든 시간을 겪고있다. 특히 장백지는 톱스타였던 탓에 여전히 높은 몸값을 자랑해 많은 감독이 그녀를 배우로 캐스팅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런 상황에서 두기봉 감독의 발언은 장백지 관련 소문을 기정사실화 하는 격이 됐다.

하지만 장백지 소속사 관계자는 “두기봉 감독은 이미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감독인데 왜 자신의 영화 홍보에 장백지를 이용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현재 영화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사람이 자신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생각하고 있지만 이렇게 타인을 폄하하면서 홍보에 이용하는 것은 한 거장 감독에게 있어 위신을 실추시키는 일임에 틀림없다”고 불편한 심정을 가했다.


이어 장백지 소속사 관계자는 “두기봉 감독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장백지는 현재 10여 편의 시나리오를 제안 받은 상태다. 단지 장백지와 이미지가 맞는 작품을 결정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현재 출연중인 예능프로그램(명성도아가) 촬영에 집중하고 싶다는 장백지의 의사를 반영해 여러작품을 한꺼번에 진행하고 있지 않는 것 뿐이다”고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문에 정면 반박했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2011년 사정봉과 이혼 후 싱가포르로 이주해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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