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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사이완호캠퍼스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11-27 18:19:42
  • 수정 2014-11-27 1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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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국국제학교(한국과정 교장 서재철. 국제과정 교장 린 톰슨)는 21일 오후 6시 홍콩섬에 위치한 하버플라자호텔에서 사이완호 캠퍼스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를 갖..
홍콩한국국제학교(한국과정 교장 서재철. 국제과정 교장 린 톰슨)는 21일 오후 6시 홍콩섬에 위치한 하버플라자호텔에서 사이완호 캠퍼스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명문학교 도약을 다짐했다.

교민자녀의 정체성 교육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988년 설립된 한국학교는 한국정부 및 홍콩한인사회 지원으로 1994년 현 사이완호에 학교를 완공한 후 교명을 홍콩한국국제학교로 변경하고 현 캠퍼스로 이전했다.

이날 20주년 기념식에는 총영사관의 이헌 부총영사와와 최영우 한인회장 겸 재단이사장, 김범수 홍콩한인상공회장, 강봉환 평통홍콩지회장, 오상환 옥타홍콩지회장, 임미정 홍콩한인여성회 부회장, 윤덕란 코윈홍콩지회장, 이순정 한인회 고문 등 각급기관 단체장과 학교 이사, 학부모 및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완호 학교 개교 및 신관 신축을 축하하고, 애정을 갖고 학교를 지원해준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변창석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장은명 학교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이번 행사를 위해 마련된 학교 설립과 발전과정이 그려진 동영상이 공개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

최영우 재단이사장, 이헌 부총영사 및 사이완호 지역위원 알렉스 푸, 서재철 한국과정 교장, 린 톰슨 국제과정 교장 등의 인사말과 축사를 통해 홍콩한국국제학교 설립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민사회와 홍콩진출 지상사 등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한국국제학교가 명문학교로 도약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이상 장근 근속한 교직원에 대해 감사패 증정식도 가졌다. 특히 개교와 함께 한국국제학교의 산 역사이자 증인인 신화선 교사에게는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외에 이은희 교사와 전혜란 교사에게도 감사와 존경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건물 디벤쳐 구입회사 및 일반교민 기부자(10만홍콩달러 이상)에게 주는 감사패는 한국은행홍콩 이용회 지사장과 이순정 한인회 고문이 각각 대표로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특히 한국어과장 벤지 교사가 기타를 연주하며 축가를 불러 감동을 선사하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사이완호캠퍼스 개교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교직원, 교민, 지상사단 대표 등이 학교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하트에 담아 보내고 있다.>

한 해가 저무는 11월 저녁, 사이완호 캠퍼스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행사는 학교 관계자와 교민, 지상사대표 등이 모두 함께 학교의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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