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성룡이 12일, 복건성 푸저우시에서 대기업 주최한 이벤트에 참석했다. 현지에서 개발되고 있는 옛 궁전을 본 딴 고급 아파트 홍보행사에 초대된 것.

성룡은 1985년부터 옛날건축물의 수집을 시작해 현재까지 3,000만 위안원 (약 52억) 이상을 고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이 안휘성에 소유하고 있는 옛날민가로, 성룡은 이중 4동을 싱가포르의 과 기술설계대학(SUTD)에 기증해 화제가 된 바 있고, 작년 11월에는 복건성 룽옌시에도 몇 채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낸 성룡은 대마초를 흡입 협의로 지난 달 체포된 아들 방조명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다.

또 홍콩의 민주파 시위에 대한 비판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일에 대해 질문을 하자 침묵한 채 급히 인터뷰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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