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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8억대 소송에 휘말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10-09 18: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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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언론매체 10월 7일 ‘화서도시보’는 “장백지가 출연을 약속을 어겨 소송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방영중인 동방위성 TV ‘여신의패..
중국 언론매체 10월 7일 ‘화서도시보’는 “장백지가 출연을 약속을 어겨 소송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방영중인 동방위성 TV ‘여신의패션’(女神的新衣) 제작사 측이 장백지가 200만 위안(약 3억 4,600만원)의 출연료를 받고 출연하기로 계약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이 제작사 측은 “이미 지난 7월 16일 장백지와 계약을 마친 뒤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출연할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다. 그러나 장백지가 출연하지 않자 많은 시청자들이 의문을 표했다”며 “장백지는 자신이 한 계약을 이행하지 않음으로 프로그램 신뢰도를 떨어뜨린데 이어 협찬사와 맺어진 계약도 깨지게 만들었다”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제작사 측은 “장백지가 이미 200만 위안 서류에 사인한 증거가 남아있다. 이 증거를 최근 베이징 공안에 제출해 신고했으며 계약 위반에 대한 소송 역시 준비 중이다. 여러 가지 피해 정황을 합산해 본 결과 500만 위안(한화 약 8억 6,400만원)을 보상금으로 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장백지 측은 “제작사 측이 계약 조건으로 내세운 것과 실제로 이행해야 하는 계약 부분이 달랐다. 방송국뿐 아니라 프로그램 전체 포맷이 바껴 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여신의 패션’ 녹화 전 변호사를 통해 녹화 불참 의사를 밝혔고 계약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장백지는 어떠한 계약 위반 행위도 한적이 없다”고 팽팽히 맞섰다.

앞서 장백지는 전남편 사정봉과 옛연인 왕페이가 10년만에 재결합 소식이 알려지자 맹비난한데 이어 사정봉을 잊지 못해 주변을 맴돌았단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장백지는 청년작가 장일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으며 재혼설에 휩싸였지만 이와 관련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장백지는 연속된 흥행참패 후 연기 활동 대신 예능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강소위성TV 농촌 체험 버라이어티 ‘명성도아가’(明星到我家)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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