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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CCTV 10대 중 8대는 무용지물"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9-25 16: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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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폐쇄회로(CC)TV 10대 가운데 8대는 사람얼굴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화질이 나빠 범죄 예방 효과가 낮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
전국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폐쇄회로(CC)TV 10대 가운데 8대는 사람얼굴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화질이 나빠 범죄 예방 효과가 낮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국회의원이 2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TV 15만7,373대 중 12만1,892대(77.4%)가 100만 화소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40만 이상 100만 미만이 94,963대(60.3%), 40만미만이 26,929대(17.1%)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100만 화소 미만인 경우, 사람의 얼굴 식별은 물론 자동차 번호판 식별도 힘들 뿐아니라 야간에는 더욱 사물 식별이 어렵다는 게 보안관리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윤관석 의원은 “외부 침입자를 예방, 확인 하는 등 CCTV는 학교안전을 위한 효과적 장비”라며 “그러나 교육부와 일선 교육청의 무관심으로 고화질 CCTV 교체 예산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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