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재외동포재단은 2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30개국 238명의 재외동포 대..
전 세계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
재외동포재단은 2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30개국 238명의 재외동포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대학생 초청연수’에 들어갔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개회 선언을 통해 “‘공공외교’라는 큰 주제 아래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모국의 문화와 역사와 전통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여러 경험을 거치며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연수 동안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전국 각지를 탐방하며 한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
또 농어촌 봉사활동, 탐방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바비큐 파티를 펼치는 마을잔치, 산사에서 1박2일간 심신을 가다듬는 템플스테이에도 참여한다.
30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독도 영유권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글로벌 코리언, 대학생 공공외교포럼’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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