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 이순정 고문과 변호영 고문이 지난 16일 오후, 한인회사무실에서 열린 ‘2014 한민족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동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인회장을 역임한 이순정, 변호영 고문은 오랜 기간 홍콩 내 한인사회를 위해서 노력해오면서 홍콩 현지인과 한인사회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으며 한인사회 봉사를 통해 한인 지도자로서의 모범을 보여 왔다.
특히 한.홍 상호 경제 발전과 양국 화해 협력의 정신으로 우리 문화 및 인적 물적 경제교류에 민간외교관의 적극적인 활동과 홍콩한인회장으로 재외동포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을 위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신문기자연합회 최병우 국장과 홍콩한인회 최영우 회장, 김운영 부회장을 비롯, 홍콩한인상공회 김범수 회장, 민주평통홍콩지회 강봉환 지회장, 전인석 영사(교민담당), 이성진, 김재강, 김진만 한인회 고문, 김주관, 김용성 한인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한편, ‘한민족대상’은 한국신문기자연합회·시사뉴스투데이가 지난 2008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해외동포 등 각 분야에서 한민족의 끈기와 정신을 살리고 국가 사회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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