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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제 미래 홍콩의 결정 존중 - 중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7-11 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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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국제국의 주쥐안(朱雋) 부사장은 2일 베이징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홍콩이 미래에 홍콩달러의 대미달러 페그제 (1달러 = HK7.75~7.8..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국제국의 주쥐안(朱雋) 부사장은 2일 베이징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홍콩이 미래에 홍콩달러의 대미달러 페그제 (1달러 = HK7.75~7.85 달러의 연동 시세제)를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 "인민은 홍콩 자신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주쥐안 붓사장은 "페그제는 홍콩에 좋은 통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과거 금융위기에서도 둘도 없는 기능을 발휘했다“고 강조하고 ”국제통화기금(IMF) 등도 페그제가 홍콩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금융관리국(HKMA) 대변인은 2일 밤 "홍콩정부는 페그제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향을 거듭 표명하고 있다. 페그제는 홍콩의 금융 안정의 기초"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콩과학기술대 경제발전연구센터의 프랜시스 루이 주임은 "인민은행에 의한 이번 기자회견은 백서의 해석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중앙정부가 홍콩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재차 표명 한 것이 아닌가. 거기에는 페그제와 홍콩이 자신의 통화를 가질 권리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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