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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콩 외자유치액 770억 달러 세계 4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7-03 1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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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은 2013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770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성도일보(星島日報)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연례 보고..
홍콩은 2013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770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성도일보(星島日報)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홍콩이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 외자 직접투자지 지위를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외자 직접투자 유입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조4500억 달러, 투자 유출액도 5% 늘어난 1조4100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외자 유치액 순위를 보면 1880억 달러의 미국을 선두로 중국이 1240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러시아가 790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홍콩에 이어 브라질이 640억 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페이녠(賈沛年) 홍콩 투자추광서 서장은 이런 수치가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홍콩이 계속 세계와 지역의 주요 투자지인 건 낮은 세율, 자유시장, 편리한 사업 환경 등 특유의 비교 우위 탓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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