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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반크, 한국 알리기 손잡는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7-03 17: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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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학교 대상 '한반도의 꿈' 5개국어 번역 프로젝트 재외동포재단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손잡고 대한민국 역사 알리기에 나선다. 재단은 내달 4일부터 31..
한글학교 대상 '한반도의 꿈' 5개국어 번역 프로젝트

재외동포재단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손잡고 대한민국 역사 알리기에 나선다.

재단은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각국 재외한글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내세워 반크가 제작한 한국지도 홍보물 '한반도의 꿈'을 다국어로 번역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한반도의 꿈'은 고조선에서 고구려·가야·발해·신라·백제·고려·조선에 이르는 5천 년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도와 함께 알리는 한국지도 홍보물로, 현재는 한국어와 영어 번역본이 마련돼 있다.

재단과 반크는 이 자료를 중국어·프랑스어· 독일어·스페인어·러시아어 등 5개국어로 번역해 더욱 많은 국가에 한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릴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한글 교육 사이트인 스터디코리안(study.korean.net)에 재외한글학교 교사 또는 학생이 거주국의 언어로 번역한 '한반도의 꿈'을 제출하고 이를 SNS로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번역본과 홍보 활동을 포함해 우수한 결과물을 제출한 학교와 학생에는 심사를 거쳐 상금과 부상, 재단 주최 청소년 모국연수 선발 우대 등의 혜택을 준다. 재외한글학교 5개교와 청소년 5명에는 각각 반크의 '글로벌 한국홍보대상 양성 재외학교' '글로벌 한국홍보대사'의 명칭을 부여하기로 했다.

재단은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홍보물을 번역함으로써 재외한글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민족 정체성과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번역 이후 SNS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사람들이 한국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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