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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에 부족한 것은....반일 정책으로 버린 "한자“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7-03 17:35:33
  • 수정 2016-12-16 18: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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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는 28일 "한류에 부족한 것은 한자"라고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한국은 반일 정책에 따라 한자를 버린 이후 아시아에..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는 28일 "한류에 부족한 것은 한자"라고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한국은 반일 정책에 따라 한자를 버린 이후 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이 꺾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자는 3세기에 한반도에 전해져, 한국식 문자가 태어났으며 학식이 있는 사람은 한자를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어느정도 지위에 있었다. 그러나 2차 대전 후 반일 정책에서 한국과 북한은 한자를 버린 결과 현재의 많은 한국인이 '대한민국'의 한자조차 쓸 수 없게 되었다. 한국은 대학 진학률이 2008년 83.3 %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였지만, 한국 학생의 독서량은 세계에서 가장 적다고 한다.

연합조보는 마지막으로 "중국은 일본에 큰 원한을 품으면서도 일본 유래의 한자 단어를 거부하지 않았으며, 그로인해 일본의 한자가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의 문화에 침투했다. 한국이 일본인처럼 한자를 사용하면,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제 한자도 넓게 침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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