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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기시험 100% 또는 면접 100%로 학생 선발하는 27개교 떻게 준비 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6-12 17:55:41
  • 수정 2014-06-12 1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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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어 지필고사 100% 반영 대학 필자가 이미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게시한 2015학년도 재외국민전형 신 입학 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영어 지필고사 성적 100%..
1. 영어 지필고사 100% 반영 대학

필자가 이미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게시한 2015학년도 재외국민전형 신 입학 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영어 지필고사 성적 100% 또는 영어시험+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가 상당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서강대 : 영어지필고사 50% + 영어논술 50%
● 이화여대 국제학부 : 영어 지필고사(에세이포함) 100%
● 성신여대 인문/자연 : 1차 영어지필고사 100% 2차 1단계 40% + 면접 60%
● 홍익대 인문 : 1차 영어지필고사 100% 2차 1단계 80% + 면접 20%
● 홍익대 미술 : 1차 영어지필고사 100% 2차 1단계 60% + 면접 40%
● 세종대 인문/자연 : 영어 지필고사 100%
● 경기대 인문/자연: 영어 지필고사 100%
● 덕성여대 인문/자연: 영어 지필고사 50% + 심층면접 50%

특히, 이들 대학 중 성신여대, 세종대, 경기대, 덕성여대의 경우에는 자연계열 역시 영어시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공대나 기타 자연계열 지원을 원하는 해외고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이는 지난해까지 토익고득점만으로 지원과 합격이 가능했던 건국대, 동국대, 숭실대, 단국대 이공계열 수시 영어특기자전형과 아주 흡사한데 해외고 출신으로 한국 수학/국어시험에 부담을 느끼는 자연계열 성향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와는 조금 다르지만 1차에서 공인영어시험성적(TOEFL or TOEIC)성적으로 일정배수의 학생을 고르고 2차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들도 있다.

을지대 의예과 : 1차 TOEFL 100% 2차 TOEFL 20% + 면접 80%
● 건양대 의예과 : 1차 TOEFL or TOEIC 100% 2차 면접 100%
● 차의과대 간호학과 : 서류 20% + 영어지필고사 40% + 면접 40%
● 한양대 국제학부 : TOEFL 100점 이상 영어면접 100%

또한, 충북대의예과의 경우는 1차에서 TOEFL or TOEIC점수 중 하나로 8배수의 어학성적 우수학생을 선발한 다음 2차 에서는 국어지필고사 30% + 공인시험점수 20% + 면접 50%로 학생을 선발하는 조금 특이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자연계열 학과인 을지대의예과/건양대의예과/충북대의예과/차의과대 간호학과 등도 역시 영어시험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는 것은 상당히 주목해 볼 만할 일이다.

물론 위에 언급한 대학들 중 2차 면접시험이 있는 성신여대자연계열, 덕성여대 자연계열, 을지대의예과, 건양대의예과, 충북대의예과의 경우에는 2차 면접에서 수학/과학 등의 전공지식에 관한 질문을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에 대한 준비도 해 놓아야 최종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어 중심전형 대학들 중 을지대 의예과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의 재외국민전형 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일단 높은 TOEIC시험 성적(을지대의예과의 경우는 TOEFL성적만 인정)을 받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통해서 영어특기자전형대학과 재외국민전형대학 동시지원 계획을 함께 짜는 것이 최상의 지원전략이 될 것이다. 특히, 토플/토익 등의 공인영어시험공부는 재외국민 영어지필고사와 대단히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상호보완작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영어지필(공인어학) 중심 형 재외국민전형 2-3개, 공인어학(토익) 중심의 수시영어특기자전형 대학 1-2개, 그리고 대학별 면접일 대진표만 잘 활용해도 거의 합격이 보장되는 면접중심 형 재외국민전형 대학 1-2개를 적절히 안배한 최종 6개 대학 지원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2. 면접 100% 전형대학

● 명지대 : 면접 100%
● 광운대 : 면접 100%
● 동덕여대: 면접 100%
● 서울여대: 면접 88% + 서류 12%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심층면접 100% (본인만 외국인에 해당하는 경우만 지원가능)
● 경북대 : 면접구술 100%
● 전남대 : 면접구술 100%
● 가천대 : 서류 50% + 면접 50%
● 상명대 : 서류 50% + 면접 50%
● 울산대 간호/자동차학과 : 서류 30% + 면접 70% (토익 점수 필수제출)
● 인제대/동아대/대구가톨릭대/계명대/관동대/고신대 등 6개 대학 간호학과 : 면접 100%

앞선 칼럼에서도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재외국민전형 지원자격이 된다는 점 자체가 특례로 작용 될 수 있는 대표적인 대학들이 바로 이 면접 100% 전형 학교들이다. 재외국민전형의 경우 지난해부터 대부분의 대학들이 7월 원서접수 7-8월 지필고사/면접의 형태로 요강이 통일되고 있는데 올 2015학년도부터는 지난해까지 9월/11월 전형을 했던 대학들까지 모두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따라서 전국 거의 모든 대학들이 7-8월 지필고사/면접을 실시할 것이고 따라서 대학들의 지필시험일이나 면접시험일이 겹치는 경우 역시 대단히 많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2015학년도 재외국민전형 입시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원학교/학과 선택이 중요할 것이다. 물론 이 선택만 잘 해도 거의 100% 합격이 보장되는 대학들이 상당수 생길 것이다.

이는 7월 재외국민전형과 9월 수시 영어특기자 및 학생부종합전형 중 단 6개 대학에만 지원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능해진 상황으로 재외국민전형 대상 학생들 중 일단 중위권 대학에 우선적으로 합격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이러한 면접중심 형 대학 2-3군데에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야 한다. 그리고 남은 3-4장의 지원카드는 영어 지필고사전형 대학 및 영어특기자전형 대학에 소신/상향지원을 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2015학년도 재외국민 입시에서 일단 중위권 이하 대학에 먼저 합격을 하고 그 다음 좀 더 상위권 대학에 지원한다는 안전한 계획을 짠 학생이라면 공인영어시험과 영어지필시험 공부 단 2가지에만 몰두하면 될 것이다.
따라서 해외고 출신 학생들의 경우에는 귀국 전에 공인어학시험(특히 토익)에 최대한 응시해서 높은 성적을 확보하고 귀국을 하는 즉시 6-7월 2달 동안 영어지필시험 준비를 열심히 해서 이들 대학들의 지원 준비를 끝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필승카드로 쓸 수 있는 면접 중심대학에 반드시 합격하기 위해서 확정된 면접/지필시험 전형일 대진표를 보면서 미리 지원대학을 확정하고 한국어 면접 연습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결국 한국으로 귀국한 후 2달 동안의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기간 중
영어공인성적획득, 영어지필시험준비, 한국어 면접준비를 집중적으로 하면서 대학별 재외국민전형 요강과 학교별 대진표가 나오게 되면 이들 토대로 재외국민전형에서 지원할 최종대학과 수시 영어특기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할 학교들을 정확히 선택한 다음 재외국민전형지원학교들의 전형방법에 맞춘 최종 지원준비를 하면 될 것이다.

만약, 재외국민전형 지원대학 중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학교들이 있다면 그 내용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인데 특히 공인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의 경우 자소서 속에 반드시 영어공인시험점수를 기재할 것을 권한다.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들의 경우 학생의 자기소개서가 면접 시 활용되는 중요한 서류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여기에 기재가 된 높은 공인어학성적은 합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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