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서 총격사건 발생... 살인 용의자 자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6-05 09:20:31
  • 수정 2014-06-05 09:36:51
기사수정
  • 지난 31일 토요일 오후, 홍콩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홍콩시민들을 공포에 빠트렸다. 카울룬베이의 한 공공 주택단지에서 남성이 이웃 주민인 에어컨 ..
지난 31일 토요일 오후, 홍콩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홍콩시민들을 공포에 빠트렸다.

카울룬베이의 한 공공 주택단지에서 남성이 이웃 주민인 에어컨 수리공을 총으로 쏴 죽이고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며 대치를 하다 자신도 총으로 자살했다.

홍콩경찰은 용의자 이탁얀(51세)은 전과기록이 있고 현재 실업자이며, 정신질환의 가능성과 원한 관계로 인한 살인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 이탁얀(51세)과 피해자 리카청(43세)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상. 지난 31일 카울룬베이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과 대치를 벌이며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이탁얀(51세).  사진 하. 총으로 자살한 용의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경찰들 >
<사진 상. 지난 31일 카울룬베이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과 대치를 벌이며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이탁얀(51세). 사진 하. 총으로 자살한 용의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경찰들>
 
용의자와 피의자는 모두 작년 8월에 지어진 Kai Ching Estate의 Lok Ching House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중국 본토에 여성과 결혼했고, 용의자의 아내와 자녀들은 홍콩으로 이주해 함께 살고 있다.

용의자 이탁얀의 아내는 그는 언제나 외톨이였고, 쉽게 흥분해서 종종 사람들에게 소리 쳤다고 경찰에 말했다.

이웃 주민들은 사고가 일어기 전날 밤 두 남자가 말싸움 하는 소리를 들었으며, 사건 당일도 큰 소리로 말다툼 하는 소리가 들린 후 총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