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국 드라마와 가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홍콩 내 한국어 학습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홍콩 현지인들의 한국어 교육현황을 ..
지난해 한국 드라마와 가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홍콩 내 한국어 학습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홍콩 현지인들의 한국어 교육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2년 대비 약 350% 증가한 2만 9000여 명이 한국어를 배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홍콩총영사관이 밝혔다.
홍콩에는 현재 홍콩대를 비롯해 6개 대학에 한국어 관련 전공 과정이 설치돼 있으며 평생교육원 성격의 전문대학인 전업진수학원 4곳 등 공공 교육기관과 8개 민간 사설학원에서 한국어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는 한국어 능력시험에도 지난해 1천948명이 응시해 전년보다 2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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