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홍콩지회(지회장 강봉환)는 4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제13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홍콩지회는 지난 3월 19일 학생들에게 한민..
민주평통 홍콩지회(지회장 강봉환)는 4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제13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홍콩지회는 지난 3월 19일 학생들에게 한민족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며, 민족 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백일장을 개최했었다.
초등부 4~6학년과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은 나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북한 학생들에게 편지 쓰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한국국제학교 초등부 및 중등부 교사들의 중복 심사를 통해 엄선한 결과, 대상에 초등 6학년 이동화, 중학교 3학년 노연수, 고등학교 3학년 한재환 학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초등 6학년 문도영, 중학교 2학년 김오은, 고등학교 2학년 고연주 학생이 선정됐으며 그 외 많은 학생들이 우수상(7명)과 장려상(12명)을 수상했다.
본 대회를 위해 민주평통 홍콩지회에서는 도서 상품권을 후원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봉환 회장은 한국국제학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치하하며, 학생들이 장차 민족의 통일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