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이 해외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2012년 10월부터 시작한 '황금 비자 계획'의 신청자 80% 중국인 이라고 홍콩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
포르투갈이 해외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2012년 10월부터 시작한 '황금 비자 계획'의 신청자 80% 중국인 이라고 홍콩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0일 전했다.
동 신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정액의 투자를 통해 포르투갈의 영주권을 얻은 사례가 542건으로, 이 중 약 80%가 중국인이었다.
'황금 비자 계획'은 포르투갈에 100만 유로를 투자하거나 현지에서 30명의 고용을 창출 한 투자자에 대해 본인과 직계 가족에게 포르투갈의 거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50만 유로의 부동산을 살 경우에도 포르투갈의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영주권을 얻으면 6 년 후에는 포르투갈의 국적 취득도 가능하게 된다.
포르투갈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계획에 따라 비자를 발급 한 경우는 542건 로, 이 가운데 중국인이 433건이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