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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홍콩한국국제학교 입학식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3-08 21:59:12
  • 수정 2014-03-08 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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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가 지난 4일 학교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주홍콩총영사관의 이헌 부총영사, 최영우 학교재단이사장, 장은명 학..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가 지난 4일 학교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주홍콩총영사관의 이헌 부총영사, 최영우 학교재단이사장, 장은명 학교운영위원장 등 내 외빈과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의종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내외빈 축사, 교사 소개, 축하공연,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홍콩한국국제학교에는 올해 유치원 14명,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19명 등 53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박홍주, 한재환, 임현지 학생이 최영우 재단이사장으로부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 중등과정의 김오은, 강지민 학생과 고등과정의 정홍주, 정은진, 박지유, 고연주, 김영균, 유재영 학생은 HKD Global Limited 박희봉 회장이 수여하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서재철 교장은 환영사에서 “진정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음의 소리, 하늘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고, 인성과 개성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 도전하면서 아울러 배려와 감사의 생활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조용천 총영사를 대신해 축사를 한 이헌 부총영사는 “홍콩한국국제학교는 다양한 문화와 교육환경 속에서 국제적인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곳”이라면서 “신입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곳에서 찬란하게 꽃 피우기 바란다”고 부탁한 후 “한국국제학교가 홍콩 내 최고 명문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홍콩한인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고 소개하면서 총영사관도 이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밴드부가 경쾌하고 신나는 악기 연주와 노래로 신입생들을 환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재학생들은 신입생들에게 장미꽃을 한 송이씩 전해주며 입학을 축하했고, 신입생들은 친동생처럼 잘 돌봐달라고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 서재철 교장이 2014년도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서재철 교장이 2014년도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최영우 재단이사장(왼쪽)으로부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 최영우 재단이사장(왼쪽)으로부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 장은명 운영위원장(왼쪽)으로부터 HKD Global Limited 박희봉 회장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중고등학교 학생들.
▲ 장은명 운영위원장(왼쪽)으로부터 HKD Global Limited 박희봉 회장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중고등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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