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6호, 3월3일]
헨리 탕(唐英年) 홍콩 재정사장은 22일 재정수지가 8년만에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힌 것으로 블룸버그 통..
[제116호, 3월3일]
헨리 탕(唐英年) 홍콩 재정사장은 22일 재정수지가 8년만에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힌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탕 재정사장은 이날 입법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홍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감세와 법정수수료 인하를 실시할 방침이라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탕 재정사장은 "전진을 위해서 우리는 경쟁상 우위를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인력과 금융서비스, 중국과 경제관계, 환경 등을 강화할 분야로 거론했다.
그는 내달 말 만료되는 금년 회계연도의 재정수지가 58억홍콩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도의 경우 89억홍콩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탕 재정사장은 감세 규모를 15억홍콩달러로 추정하면서 증권 거래와 항만설비에 대한 법정 수수료를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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