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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2013학년도 졸업식 거행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2-24 03:04:38
  • 수정 2014-02-24 03: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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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이 2월 14일 오전 10시에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유치원 8명, 초등학교 6명, 중학교 10명,..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이 2월 14일 오전 10시에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유치원 8명, 초등학교 6명, 중학교 10명, 고등학교 24명 등 48명의 졸업생을 축하하는 졸업식에는 이헌 부총영사, 문익생 한인회부회장, 김범수 상공회회장, 전인석 영사, Ms Lynne Thomson International Section교장, 임미정 홍콩한인여성회 부회장, 변창석 본교행정처장, 이윤경 중등학부모회장, 류치하 초등학부모회장 등 홍콩한인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재철 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한다"한 후 "졸업생들 모두 좋은 추억을 기억하고, 어디서든 당당한 한국인이자 예의바르고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영사상에는 이지오(초등), 박지유(중등), 박채원(고등)학생이 수상했고, 한인회장상에는 김현서(초등), 정은진(중등), 최준혁(고등)학생이 수상했으며, 상공회장상에는 이강동(초등), 정홍주(중등), 잉용환(고등)학생이 수상했다.

또, 운영위원장상에는 유시한(초등), 이한결(중등), 김영진(고등)학생이 수상했으며, 학교장상에 김영관(중등), 이채림(고등)학생이 수상하였다.

이후 서재철 교장은 48명의 졸업생들의 이름을 한명씩 불러가며 직접 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각 학생들의 이름과 사진, 특기, 취미, 좌우명, 장래희망 등을 파워포인트에 담아 졸업생들의 모습을 더 살갑게 느낄 수 있었다.

학교이사장, 학부모회장, 본교이임교사의 감사패 증정 후, 고등학교 졸업생 대표 이호진 학생의 졸업소감이 이어졌다.

이호진학생은 “지난 3년간 KIS에서 보낸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이라면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고, 후배들에게 석별의 정을 나눈 이후 지나온 학창 시절을 돌아보는 영상과 후배들의 졸업 축하 인사를 보며 아쉬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축가를 마친 후 졸생들의 힘찬 행진을 마지막으로 한국국제학교의 졸업식을 마쳤다.

홍콩한국국제학교는 1989년 3월 1일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하여 국제학교로서 25년의 전통을 갖고 있으며 매년 졸업생들이 국내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명실상부한 해외KIS의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졸업을 맞은 고등과정 졸업생들이 새로운 세계를 향한 힘찬 출발에 앞서 승리를 다짐하며 V자를 그리고 있다 >
<졸업을 맞은 고등과정 졸업생들이 새로운 세계를 향한 힘찬 출발에 앞서 승리를 다짐하며 V자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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