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절(春節ㆍ음력 설)을 맞아 중국 톱스타 장쯔이(章子怡·오른쪽)가 새 연인 왕펑(汪峰·왼쪽) 부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현지 매체들은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
춘절(春節ㆍ음력 설)을 맞아 중국 톱스타 장쯔이(章子怡·오른쪽)가 새 연인 왕펑(汪峰·왼쪽) 부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현지 매체들은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정도라면 두 사람이 연내에 결혼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정월 초하루인 지난달 31일 오후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대형 쇼핑몰 내 영화관에 왕펑이 일곱 살 딸과 함께 들어왔고, 곧 장쯔이가 그들을 따라 들어오는 모습이 한 네티즌에 의해 목격됐다.
이 네티즌은 자신의 웨이보에 이렇게 밝히면서 “영화가 끝나자 왕펑이 딸을 데리고 먼저 나갔고 이후 장쯔이가 나갔다”고 전했다.
록가수인 왕펑은 두 번의 이혼 경력이 있으며 두 번째 아내와의 사이에 딸이 둘 있다.
중국의 연예매체들은 “두 사람이 아이를 데리고 함께 영화를 볼 정도면 연내에 결혼에 골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보여준다”고 전했다. 특히 장쯔이의 성격이 ‘속전속결’형이어서 의외로 빨리 결혼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장쯔이ㆍ왕펑 교제설은 지난해 8월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 해 11월 왕펑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객석에 앉아 있던 장쯔이를 향해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장쯔이가 눈물을 흘리면서 공식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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