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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 서울 최고 경쟁률 大는 홍익대 9.07대1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2-07 2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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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기준으로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서울지역 대학은 홍익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실용음악학과인 것으..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기준으로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서울지역 대학은 홍익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실용음악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입전문학원들이 지난 24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전국 219개 대학 중 최종 경쟁률을 발표한 197개 대학의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대입 정시모집은 하향 안정 지원 추세로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졌다.

그리스도대, 수원가톨릭대, 용인대, 한려대, 제주국제대 등 22개 대학은 최종 경쟁률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전국 197개대 2014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4.59대 1로 전년 4.94대 1보다 낮았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전국 최고 경쟁률 대학은 청운대(인천)으로 25.06대 1을 기록했으며, 호원대 18.55대 1, 신한대 13.54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지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홍익대로 9.07대 1, 건국대 8.77대 1, 경기대(서울) 8.19대 1, 추계예술대 7.96대 1, 상명대 7.84대 1순이었다. 전국에서 최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나’군 실용음악학과(보컬)로 무려 216.75대 1을 기록했으며, 인문계열로는 서울시립대 ‘다’군 행정학과가 36.6대 1로 높았다. 자연계열에서는 서울시립대 ‘다’군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가 46.10대 1을 기록했으며, 의예과는 아주대 의예과가 9.45대 1로 가장 높았다.

전국 24개 의대 가운데 전년보다 경쟁률이 증가한 대학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건양대 4개 대학에 불과할 정도로 올해 의대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학원가는 올해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수능 응시인원이 줄고, 수시 선발인원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전년 62만1366명보다 약 1만5천명 정도가 줄어든 60만6813명으로 집계됐다. 수시 선발인원도 전년 24만3223명에서 약 8000명이 늘어난 25만 1255명으로 지원자 수도 줄었다.

<2013. 12. 26 파이넨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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