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 춘절 휴가, 약 800만 명 이동 - 대부분 육로로 중국 대륙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2-07 18:48:12
기사수정
  • 홍콩 춘절(설날) 연휴를 맞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항공 · 해로 · 육로를 이용해 홍콩을 빠져나간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총 79..
홍콩 춘절(설날) 연휴를 맞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항공 · 해로 · 육로를 이용해 홍콩을 빠져나간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총 793만 명에 달한다고 홍콩경제신문이 31일 보도했다.

793만 명 중 대다수에 해당하는 71.3%의 565만 명은 중국 대륙과의 출입국 사무소를 통과 한 것으로 보인다. 피크는 2월 1일로 홍콩에서 35만 3천명을 홍콩을 떠났다. 또한 홍콩을 찾는 여행객은 2월 3일 44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31일 오전 홍콩에서 중국 대륙으로의 떠나는 직통 열차의 출발역인 홍함역에는 가방을 안은 승객이 줄을 서기 시작해 오후 12시 경에는 당일 승차권이 매진됐다.  

최대 출입국 지점인 심천 로후 기차역은 하루 평균 24만 6000명의 출입국 여객 수가 이동했고, 춘절연휴기간 동안 221만 명이 통과해 평소보다 100명 많은 인원이 충원 돼 출입국 사무에 임했다.

출입국관리사무국은 지난 해 12월부터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스마트 폰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HK ImmD“를 이용해 매 15분마다 홍콩을 출입하는 여행객의 예상 통과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면서 피크시간을 피해줄 것을 호소했다.  

홍콩의 법정 휴가는 31일 춘절 당일부터 2월3일까지 4 일간이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