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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매 목적 분유 중국 반출 64명 체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1-11 0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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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세관은 영유아용 분유를 전매 목적으로 중국에 불법 반출하려던 64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세관은 이들이 갖고 나가려는 분유..
홍콩 세관은 영유아용 분유를 전매 목적으로 중국에 불법 반출하려던 64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세관은 이들이 갖고 나가려는 분유 총 450kg을 압수했다.

중국에선 2008년 유해물질이 섞인 분유가 나돌아 이를 먹은 영유아가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하자 국내산에 불신감이 극에 달했다.

때문에 외국산 분유가 인기를 끌면서 작년 1월에는 홍콩을 찾은 중국인이 분유를 대량 구입해 광둥성으로 반출함에 따라 정작 홍콩에선 분유 품귀 소동이 빚어졌다.

홍콩 당국은 지난해 3월부터 가지고 나갈 수 있는 분유를 1인당 1.8kg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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