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5호, 2월24일]
최근 발간된 '쯔이(子怡)의 세계'에서 장쯔이(章子怡)의 연애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115호, 2월24일]
최근 발간된 '쯔이(子怡)의 세계'에서 장쯔이(章子怡)의 연애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쯔이의 세계'는 왕징(王靜)이라는 한 연예기자가 월드스타 장쯔이를 심층분석한 책으로, 특히 전 남자친구인 훠치산(藿啓山)과의 러브스토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훠치산은 홍콩 갑부인 훠전팅(藿震霆) 올림픽위원장의 둘째아들이다.
그들의 첫 만남은 2004년 한 자선행사에서 있었다고 한다. 두 번째 만남은 홍콩에서 열린 프랑스의 한 명품브랜드 탄생 150주년 파티에서 이뤄졌다. 세 살 연상인 장쯔이에게 첫눈에 반한 훠치산이 '작업'을 거는 과정이 상세히 나와 있다.
훠치산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장쯔이에게 과감하게 왈츠를 청하면서'불꽃처럼' 뜨거운 로맨스가 시작됐다고 한다. 책에는 그들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그날 밤 쯔이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는 등의 묘사까지 곁들여져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월드스타로 성장하기까지의 장쯔이의 인생역정과 매력,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해설도 담겨 있다. 이 책의 책임편집자인 푸훙샤(符紅霞)는 "이 책은 장쯔이에 대한 사실적인 취재를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다"며 대부분 사실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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