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시는 2014년 2월부터 노동자 최저임금을 현행보다 13% 많은 월 1808위안(약 31만4100원)으로 인상한다고 관영 매체가 28일 보..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시는 2014년 2월부터 노동자 최저임금을 현행보다 13% 많은 월 1808위안(약 31만4100원)으로 인상한다고 관영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선전시는 5년 연속 최저임금을 올리면서 상하이시의 1620위안을 넘어서 전국 최고 수준이 됐다.
최저임금 상승폭은 올해 6.6%의 거의 두 배로 현지기업에 상당한 부담을 줄 전망이다.
선전시는 개혁개방 노선 출범과 함께 경제특구가 되면서 중국에서 제일 먼저 경제발전을 이뤘다.
2010년부터 시작한 인상으로 내년 최저임금은 2009년 1000위안과 비교하면 80%나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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