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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싱, 홍콩전력공사 보유 지분 70% 매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12-22 03: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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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고 부자인 리카싱(李嘉誠) 홍콩 청쿵(長江) 실럽 회장은 보유 홍콩전력공사 지분의 70%를 매각해 그룹에서 분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쿵실업은 홍..
아시아 최고 부자인 리카싱(李嘉誠) 홍콩 청쿵(長江) 실럽 회장은 보유 홍콩전력공사 지분의 70%를 매각해 그룹에서 분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쿵실업은 홍콩전력을 내년 1월29일 홍콩증시에 상장할 방침이다.

홍콩전력의 시장가치는 480억~634억 홍콩달러(약 8조5983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다만 홍콩전력을 상장해서 시가총액이 최저 480억 홍콩달러에 이르지 않으면 계열분리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홍콩전력 분리안은 리카싱 회장이 홍콩 내 자산을 매각하고 철수한다는 의혹이 이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홍콩 경제성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홍콩전력 측은 분할을 통해 530억 홍콩달러를 회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주당 얼마에 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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