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고 부자인 리카싱(李嘉誠) 홍콩 청쿵(長江) 실럽 회장은 보유 홍콩전력공사 지분의 70%를 매각해 그룹에서 분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쿵실업은 홍..
아시아 최고 부자인 리카싱(李嘉誠) 홍콩 청쿵(長江) 실럽 회장은 보유 홍콩전력공사 지분의 70%를 매각해 그룹에서 분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쿵실업은 홍콩전력을 내년 1월29일 홍콩증시에 상장할 방침이다.
홍콩전력의 시장가치는 480억~634억 홍콩달러(약 8조5983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다만 홍콩전력을 상장해서 시가총액이 최저 480억 홍콩달러에 이르지 않으면 계열분리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홍콩전력 분리안은 리카싱 회장이 홍콩 내 자산을 매각하고 철수한다는 의혹이 이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홍콩 경제성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홍콩전력 측은 분할을 통해 530억 홍콩달러를 회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주당 얼마에 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