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분기 마카오 실질 국내총생산 10.5% 증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12-08 18:49:21
기사수정
  • 마카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언론은 마카오 정부가 전날 발표한 경제통계를 인용해 ..
마카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언론은 마카오 정부가 전날 발표한 경제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중국인이 주고객인 카지노 산업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관광산업도 활황을 나타내면서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공공투자의 대폭 감소를 보완하면서 GDP가 3분기 연속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7~9월 카지노와 관광 등 서비스 수출은 11.9% 늘어났다. 카지노를 중심으로 하는 도박업 수입은 891억8500만 파타카로 20% 증대했다.

마카오 방문객도 7% 늘어난 777만명에 이르렀다.

또 새로운 카지노 건설을 주축으로 하는 민간투자가 15.1% 신장했다.

마카오 맞은 편에 있는 광둥성 주하이(珠海) 헝친(橫琴) 신구에 지은 마카오(澳門) 대학 새 캠퍼스의 완공으로 정부의 공공투자가 급감했으나 높은 성장은 이어졌다.

호황을 배경으로 실업률도 2% 아래로 떨어져 사실상 완전고용이 이뤄진 반면 인플레 압력은 강해지고 있다.

종합적인 물가동향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플러스 7.5%로, 1분기 6.5%와 2분기 7.2%보다는 상승하고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