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5호, 2월24일]
홍콩의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Grand Hyatt 호텔의 JJ's 나이트 클럽은 많은 수익을 ..
[제115호, 2월24일]
홍콩의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Grand Hyatt 호텔의 JJ's 나이트 클럽은 많은 수익을 냈었음에도 불구, 호텔 위상을 손상시켜 왔다. 호텔 측은 JJ's를 태국 레스토랑과 미국 6인조그룹이 R&B를 연주하는 라이브뮤직 카페로 탈바꿈 시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태국 레스토랑으로 변모한 JJ's의 실내 디자인은 밤 분위기를 연출하여 런치 타임에도 밤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타원형의 유리로 중앙 홀을 볼 수 있어 비즈니스맨과 유명인사, 연예인 등의 출입을 생생히 목격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JJ's 레스토랑은 한 요리 당 평균 50홍콩달러로, Grand Hyatt 호텔 내에서는 가장 저렴한 레스토랑이다.
태국요리의 4대 특징은, 동북의 맵고 짠 맛, 북부의 맵고 단 맛, 남부의 신 맛, 그리고 중부의 평범한 중간 맛이 있다. 이번에JJ's로 새로 부임된 요리사 Siriluck의 요리법은 태국 중부와 왕실
요리의 혼합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반드시 맛보아야 하는 디저트로는 바나나레몬아이스크림이다. 또 녹차맛, 카라멜맛 등 각종 아이스크림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밤에 오픈하는 뮤직룸은, 미국 그룹이 공연하며 증설된 Martini Bar에는 마티니에 알젓을 넣거나, 불이 날 정도로 매운 고추를 곁들이는 등 괴상한 아이디어로 만든 음료를 선보인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