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위안화 환율은 지난 2005년 관리변동제로 바뀐 이래 3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망이 3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2013...
중국 위안화 환율은 지난 2005년 관리변동제로 바뀐 이래 3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망이 3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중국 국제수지 보고'를 인용해 올해 1~6월 위안화가 달러 대비 1.7% 올랐다며 이같이 전했다.
위안화는 유로와 엔화에 대해선 작년 말보다 각각 3.3%, 16.7% 가치가 높아졌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위안화는 통화 바스켓제에서 연동하는 통화에 대해 5.9%가 상승했다.
인플레 등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5.7%에 이르렀다.
국가외환관리국은 보고에서 "상승세를 보이지만 위안화 환율은 여전히 안정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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