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중국해 댜오위다오(釣魚島)의 중국 영유권을 주장하는 홍콩 민간단체 '보조(保釣) 행동위원회'가 반일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
동중국해 댜오위다오(釣魚島)의 중국 영유권을 주장하는 홍콩 민간단체 '보조(保釣) 행동위원회'가 반일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보조행동위 회원 40명은 전날 홍콩 중심가에서 일본 정부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등을 성토하고 항의했다.
이번 시위는 만주사변의 발단이 된 1931년 류티아오후(柳條湖) 사건이 오는 18일 82주년을 맞는 것을 앞두고 펼쳐졌다.
시위대는 번화가에서 일본총영사관 부근까지 수 km를 행진하면서 구호 등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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