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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콰이펑에 쓰레기통 투척, 행인 부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9-20 21: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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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관광지이자 젊음의 거리 센트럴 란콰이펑에 살벌한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밤 120 센티 높이의 쓰레기통이 투척되어 란콰이펑의 한 야외 식당으로 던져졌..
유명 관광지이자 젊음의 거리 센트럴 란콰이펑에 살벌한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밤 120 센티 높이의 쓰레기통이 투척되어 란콰이펑의 한 야외 식당으로 던져졌다. 다행히 여성 1명이 양철로 된 쓰리기통 커버에 맞아 경상을 입었다.

홍콩 경찰은 취객이 소란을 피웠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범인을 검거하지 못했다.

사고 현장은 란콰이펑의 윙화레인(Wing Wah Lane)에 위치한 태국 식당으로 밤 11시 반 경 30~40명의 손님들은 야외식당에서 생일파티를 즐기던 중에 쓰레기통이 갑자기 떨어져 땅에 맞고 튕겨 나가다 30대 여성 손님의 머리에 부딪혔다. 이 여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윙화레인이 언덕 아래에 위치한 점을 미루어 언덕 위에 있는 윈함가이(Wynd Ham Street)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인 결과, 윈함가이 거리에 놓여있던 쓰레기통 커버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쓰레기통이 있던 위치가 태국식당의 바로 위라면서 만일 양철로 된 쓰레기통 커버가 행인에게 직접 떨어졌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라고 밝히고,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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