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4호, 2월17일]
중국의 올 1월 첨단제품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한 45억20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
[제114호, 2월17일]
중국의 올 1월 첨단제품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한 45억20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서치 차이나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해관총서의 발표를 인용해 1월 수출이 33.4% 늘어난 176억1000만 달러, 수입 경우 31.4% 증가한 169억1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전했다.
1월 첨단제품 수출의 특징으로는 우선 중점산업의 수출 신장률이 높은 점을 거론할 수 있다. 휴대폰과 관련부품의 수출액이 68.3% 급증한 29억 달러로 전체 하이테크 제품의 165.5%를 차지했다.
집적회로(IC) 제품의 수출액도 43% 대폭 늘어난 12억9000만 달러에 달해 휴대폰과 IC제품이 전체 수출 상승을 이끌었다.
컴퓨터 제품의 수출도 견조한 신장세를 보여 관련 제품을 포함한 수출량은 8.9% 늘어난 9693만대로 집계됐다. 수출액 기준으론 16% 증가한 57억7000만 달러로 하이테크 수출총액의 32.8%를 점유했다.
현지 업계는 금년 첨단제품 수출액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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