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한인 기업인의 네트워킹 강화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이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상공인의 소통, 협력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KCCHK Happy Hour'를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홍콩한인상공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카울룬 웨스트에 위치한 W Hong Kong 호텔 76층 Wet ® Deck에서 홍콩한인상공인들의 모임을 주도해 상공회원 및 기업인들의 결속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KCCHK Happy Hour'는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개인 및 기업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다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공회는 지난 5월 홍콩 거주 젊은 한인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모임인 홍콩 '코리안 영 프로페셔널'(Korean Young Professionals·KYP)을 개최해 참여한 젊은 기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홍콩한인상공회는 'KCCHK Happy Hour' 참여 기업 및 회원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범수 한인상공회장은 "지금까지 상공회가 기존 회원사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한편, 한국 내 기업의 홍콩 및 중국 진출을 돕고, 젊은 인재들의 홍콩창업을 지원하는 등의 일을 지속해 왔다"면서 "상공회는 향후 회원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HK Happy Hour'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회원사 뿐 아니라 비회원사도 참석 가능하며, 홍콩에서 직장을 다니는 한인이면 된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 수는 약 100~15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회비는 회원이 100홍콩달러, 비회원은 200홍콩달러이며, 신청 마감일은 13일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홍콩한인상공회 사무실(전화 : 2543 17133)이나 이메일(info@kochamhk.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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