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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중국, 이메일 서비스 19일부로 중단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8-27 0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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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3호, 8월23일
야후 중국이 19일부터 이메일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야후 중국 이메일 계정에 있는 자료는 모두 삭제당하며 회복 불능 상태가 된다. 신화는 야후 중국이 이메일 서비스를 중단할 조짐을 일찌감치 보였다고 전했다.

2007년 야후 중국은 무한용량의 무료 종신 이메일, 사진통합, 뮤직박스, 음악 검색 등 기능을 앞세워 중국 가입자를 끌어모았다. 하지만 2009년 야후 중국은 야후공간(雅虎空間: i.yahoo.com.cn) 서비스를 끊고 사진통합 서비스도 삭제했다.

야후 중국 이메일 서비스는 그간 여러 차례 개혁을 시도했으나 중국시장에서 경쟁자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조사기관 히트와이지(Hitwisey)는 지난 4월 작년 5월~2013년 2월 사이 야후 중국 이메일 점유율이 4% 이상에서 2% 밑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야후 중국은 야후미국이 10억 달러를 투자한 알리바바가 인수한 것으로 2005년 8월 신문화보(新文化報)가 보도한 바 있다. 이미 야후 중국은 이메일 가입자에 알리바바의 아리윈(阿里雲) 계정을 사용하라고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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