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위클리홍콩 공동 주최
8월20일부터 9월14일까지 홍콩한인 및 현지인 대상으로
홍콩한인여성회(회장 김미리)는 경기도 이천시 및 위클리홍콩과 공동으로 홍콩한인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제3회 한글사랑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국을 떠나 홍콩에서 살아가는 한인들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현지인들로 하여금 한국에 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자랑스러운 한국과 문화, 한글 등에 대한 중요성과 자긍심을 심어 주고, 한류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8월20일부터 9월 14일까지며, 시, 수필, 단편소설 등 형식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한국'으로, 한국에서 즐거웠던 추억이나 에피소드, 한국의 아름다움(문화, 한국의 미, 한글, 향수, 가족 등)에 관해 쓰면 된다.
제출은 우편 또는 방문(Unit 1212, 12/F., Cosco Tower, 183 Queen's Road Central)하거나 이메일(kwahksar2002@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여성회는 독창성, 표현력, 문장력을 등을 평가 심사하여, 9월 30일 여성회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과 장려상, 가작이 각각 3명 총 11명을 선발해 10월 5일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에게 홍콩-서울 왕복 항공과 임금님표 이천쌀 20kg, 우수상과 장려상, 가작에게는 한식당 이용권, 한국식품점 상품권, 임금님표 이천쌀 등 푸짐한 상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또 우수작은 위클리홍콩과 이천시에서 발간하는 문집에 게재 된다.
여성회 관계자는 “한인들만 대상하던 지난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에까지 대상을 넓혔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인에게는 나라에 대한 자긍심 고취하는 한편 고국의 향수를 느껴보게 하고, 현지인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한류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콩한인여성회(2907 6182 / http://www.hkkwa.org)에 문의하면 된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