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기온이 40.6도까지 올라가 관측을 시작한 1872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연일 무더위가 이어진 상하이의 전날 낮 기온은 40.6도까지 치솟았다.
혹서가 지속하면서 비교적 시원한 지하철역과 백화점 에 시민이 몰려 땀을 식히고 있다.
상하이시는 에어컨 사용 등으로 급증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세우고 있다.
종전 상하이 최고 기온은 1934년 7월에 기록한 40.2도다.
상하이 찜통 더위는 앞으로 며칠간 계속된다고 기상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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