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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10일부터 출입국 날인 면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7-12 05: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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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8호, 7월12일
마카오 특별 행정구는 여행객들의 통관 시간을 단축시키고 통관 효율을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여권의 날인을 전면 생략한다고 발표했다.

새 조치가 실시된 후 마카오 이민국은 입국 허가 시 여권의 날인을 생략하는 대신에 전산화 된 입국신고표(入境申報表)를 배포하고 있다. 출국할 때도 역시 날인을 하지 않는다.

입국신고서에 교통편의 이름과 여권번호, 입국일자, 체류허가기간 등 정보가 기재되어 있으며 2차원 위조 방지 바코드가 설치되어 있다. 마카오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여행객은 입국신고서를 잘 보관해야 하며 표시된 체류허가기간을 유의해야 한다.

입국신고서를 분실했을 경우에도 출국 절차를 진행하는데 크게 문제가 초래되지 않는다고 는다. 재발급을 원하는 경우 페리 터미널에 있는 출입국 사무소를 방문해 무료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마카오 정부는 여권 날인 면제 조치로 여행객들의 출입국 통관 절차가 효과적으로 단축되면서도 검사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돼 여객의 통관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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