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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초등생 처음 흡연 연령 7.8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6-12 23: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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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산둥성 초등학생이 처음 담배를 접한 연령이 평균 7.8세로 나타났다고 신화망(新華網)이 2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산둥성 위생청이 발표한 '산둥성 초등학생 ..
중국 산둥성 초등학생이 처음 담배를 접한 연령이 평균 7.8세로 나타났다고 신화망(新華網)이 2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산둥성 위생청이 발표한 '산둥성 초등학생 흡연 실태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산둥성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성내 동부와 중부, 서부에 있는 도시 3곳에서 행한 조사를 토대로 작성했다.

조사에선 초등학생 가운데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6.0%에 달했다.

'지금도 담배를 피운다'는 초등학생은 1.2%나 됐다.

담배를 어떻게 얻어 피웠느냐는 물음에 초등학생은 '집에 있던 것' 또는 '직접 샀다'고 대답했지만, 가게에서 담배를 사려다가 거절당한 경우는 불과 1.7%에 그쳤다.

흡연 초등학생은 담배를 피우는 이유로 '친구가 피우기 때문에', '남자이기에', '학교에서 교사가 피우는 걸 보고', '가족이 흡연하는 탓에', '성적이 나빠서' 등을 댔다.

초등학생 중 흡연의 폐해를 안다고 밝힌 비율은 56.4%였고 학교에서 시행하는 건강교육을 통해 담배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얻었다고 44.3%가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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