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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규모 4.8 지진…홍콩서도 진동 느껴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3-01 0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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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 광둥(廣東)성 허웬(河源)시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홍콩 천문대에는 당시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 신고가 100건 넘게 접수됐다. 한..
지난 22일 광둥(廣東)성 허웬(河源)시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홍콩 천문대에는 당시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 신고가 100건 넘게 접수됐다.

한 시민은 마룻바닥이 흔들리고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을 똑똑히 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콩 천문대 1차 분석에 의하면 지진은 22일 오전 11시 34분 발생했으며 진원지는 천문대에서 북쪽으로 180km 떨어진 지점이다.

홍콩 천문대에 기록된 진도는 세계 학계에서 기준으로 채택하고 있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Modified Mercalli) 제3단계로 실내에서 소수가 느끼고 매달린 물체가 약하게 움직이고 정지하고 있는 차는 약간 흔들리고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이 있고 지속시간이 산출된다.

광둥지진국에 따르면 1962년 3월 19일 허웬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난 이래 현재까지 규모 4.0 이상 지진이 46차례 발생했다.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광둥(廣東)성 허웬(河源)시 둥웬(東源)현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지는 지하 11㎞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광조우(廣州), 선전(深圳), 동관(東莞) 등을 비롯한 많은 주변 도시에서도 진동을 뚜렷이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광둥지진국에 따르면 1962년 3월 19일 허웬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난 이래 현재까지 규모 4.0 이상 지진이 46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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