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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now.com> |
홍콩 경찰청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깜종(金鐘, Admiralty)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권총 강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는 2,000홍콩달러의 현금을 강도에게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콩경찰은 달아난 범인을 지명수배하고 검거에 나섰다.
범인이 떠난 뒤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신고하자 하코우트 가든 (夏慤公園) 현장에는 방탄복을 입고 무장한 경찰들이 대거 출동해 주차장의 출입구를 봉쇄한 뒤 조사를 벌였다.
보도에 의하면 17일 오전 9시경 피해자인 변호사 Simon Yung씨(54세)가 자신의 차를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하던 도중 갑자기 한 남성이 접근해 뒷좌석 문을 열고 차에 올라탔으며 권총으로 보이는 물체로 Yung 씨를 위협해 현금 2,000홍콩달러를 빼앗아 달았다.
Yung씨는 사건 현장에서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주차장 CCTV를 확인했으며 범인은 검은색 외투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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