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 (대표 김중천)는 지난 2일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역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토니모리는 홍콩에만 총 8개의 단독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홍콩 8호점이 위치한 침사추이 이스트역은 홍콩 MTR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역 중 하나다. 역 주변에 스타의 거리, 박물관, 호텔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홍콩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되는 곳이다.
토니모리 신규 매장은 침사추이 이스트 역 입출구 게이트 바로 옆에 위치했다. 오픈 첫 날 하루 동안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홍콩 내 운영 중인 8개의 매장 중에서 야타, 튠문, 피크트램, APM, 침사추이 이스트역 등 총 5개 매장을 올해 신규 오픈 했다.
토니모리 김중천 대표는 "이번 침사추이 역 내 매장 오픈을 계기로 홍콩 내 토니모리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 중 몽콕을 비롯해 홍콩 내 6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