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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익스펜더블3 출연 가능성 짙어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2-06 1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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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9호, 12월6일
홍콩 출신 월드스타 성룡(成龍 58)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익스펜더블' 3편에 출연할 가능성이 크다고 화상보(華商報)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2010년과 올해 개봉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익스펜더블' 1, 2편에 이어 조만간 제작에 들어가는 3편 캐스팅 배우 명단에 성룡이 끼어 있다고 전했다.

성룡 자신도 제작자를 겸하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접촉해 직접 오퍼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스탤론은 '익스펜더블 2'에도 청룽은 출연 타진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일주일 촬영에 1억 홍콩달러(약 140억 원) 넘는 개런티를 제시했으나, 성룡은 감독 주연작 '차이니즈 조디악(十二生肖)'에 집중하려고 출연을 단념했다.

'익스펜더블 2'에는 스탤론을 비롯해 브루스 윌리스, 아널드 슈워제네거, 리롄제(李連杰) 등 국제적인 액션스타가 총출동해 3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성룡은 다음 달 머리를 짧게 자르고 베이징에서 '2013 폴리스 스토리(警察故事)'를 크랭크인한다.

영화는 성룡이 홍콩 경찰로 등장해 인기를 끈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작품이다.

하지만 스탤론과 공연해 멋진 액션 연기를 보여주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아 성룡은 바쁜 스케줄을 조정해 '익스펜더블 3' 출연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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