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10월문화제(Festive Korea)'의 일환으로 홍콩 현지인 대상 태권도 무료 강좌(초급반)가 재홍콩한인체육회 주관, 총영사관 후원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11월2일부터 오는 12월28일 까지 두 달에 걸쳐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무료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태권도 공인 8단이자 S급 국제심판인 문명곤 홍콩한인체육회장이 사범들과 함께 직접 지도하고 있다.
조용천 총영사는 "한국 드라마와 K-pop 등을 통해 제2의 '한류' 붐이 불고 있는 홍콩에 우리 전통 스포츠인 태권도를 직접 소개함으로써 태권도 현지 보급은 물론 홍콩 내 우리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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