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구가 오는 2025년을 전후하여 14억 명에 달해 정점을 찍고서 점차 줄어 21세기 말에는 5억~9억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서치나가 1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상하이 사회과학원 쭤쉐진(左學金) 부원장은 최근 쓰촨성 청두(成都) 시내에서 열린 강연에 참석하여, 중국 국가건설과 인구 문제에 관해 전망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쭤 부원장은 중국 인구 피크가 애초 예상한 16억 명에서 2억여 명 적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쭤 부원장은 중국이 총인구 감소와 더불어 노동인구도 줄기 때문에 경제발전을 기술진보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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