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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불꽃놀이는 '보름달과 오성'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0-03 03:07:26
  • 수정 2012-10-03 03: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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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0호, 9월27일
<사진 출처 : Metro Daily >
<사진 출처 : Metro Daily>
 10월1일 밤 9시부터 펼쳐질 올해 국경절 불꽃놀이는 ‘中国'이라는 두 글자와 더불어 다섯 개의 별이 빅토리아하버의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특히 올해 국경절은 중추절과 겹쳐지기 때문에 특별히 '보름달' 등 8월 중추절을 나타내는 도안도 추가된다.

이번 불꽃놀이는 23분 동안 8막으로 구성되며 모두 23888발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

1막은 국경절을 기념하기 위한 ‘中国' 글자와 오성으로 시작하며 보름달 모양의 불꽃으로 중추절을 축하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밤하늘의 뜬 두 개의 달을 감상하게 된다.

"영원히 너를 사랑해(愛你一萬年)"라는 주제의 막에서는 4개의 하트모양과 '10000'이라는 숫자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불꽃놀이에는 홍콩광둥 각급 정협위원회연합회가 600만홍콩달러를 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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