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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홍콩 출전 선수들 빛나는 성적 거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7-26 16:40:07
  • 수정 2012-08-02 1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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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2호, 7월26일
지난 7월6일부터 11일까지 70여국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홍콩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홍콩에서는 우종필 관장·엄승호·엄승제 사범이 이끄는 청도관팀이 겨루기 부분 금 4개, 은 6개, 동 8개를 획득했고, 품새부문에서는 금 3개, 은 5개, 동 9개를 따냈다.

▲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출전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따낸 YD 태권도 도장 출전 선수들
▲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출전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따낸 YD 태권도 도장 출전 선수들
 또 금년 초 홍함에 새롭게 문을 연 YD 태권도 도장 조영득 사범이 이끄는 태권도 팀은 4명(홍콩인 2명, 한국인 2명. 이진호, 홍준)의 선수가 참가해 4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도관과 YD 태권도 소속 선수들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 태권도계와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좋은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무사히 마친 청도관 수련생들은 더 열심히 수련하여 내년에 있을 제7회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종필 관장, 엄승호·엄승제 사범은 선수들을 가르치는데 열정을 쏟아 한국과 한국 태권도를 현지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조영득 사범은 "우리 선수들은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앞으로 계속 더욱 열심히 태권도를 수련해서 진정한 검은띠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한 후 "아직 어린 선수들이지만 태권도 수련을 예의와 인내, 강한 정신과 몸을 소유하여 사회의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범은 또 "이번 대회에서 우리 YD 태권도 팀 4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기쁘지만 그보다 더 기쁜 점은 우리 학생들 모두가 그동안 정말 열심히 태권도를 수련하며 흘린 땀방울이 금메달보다 더 가치가 있다"며 "사범으로서 정말 제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청도관은 우종필 관장을 비롯한 3명의 한국 수석사범과 5명의 현지사범, 2명의 네팔 사범이 유치부와 성인부를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치는 태권도 도장으로, 유치부에서는 기본과 예절, 소년부는 체력과 매너, 청년부는 기술과 대학진학 과정까지 지도하고 있으며, 성인부에서는 비만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지난 7월 6일부터 11일까지 무주에서 열린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영예의 금.은.동 메달을 목에건 청도관 선수들
▲ 지난 7월 6일부터 11일까지 무주에서 열린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영예의 금.은.동 메달을 목에건 청도관 선수들
 

YD 태권도 도장은 전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으로 활동했던 조영득 사범이 진정한 태권도인의 양성을 목표로 홍함에서 한국인과 홍콩인을 대상으로 지도하고 있다.

* 태권도 도장 문의
- 청도관 : 3482 8461
- YD 태권도 : 2362 9777

*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통상부, 전라북도, 무주군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세계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련의 동기를 부여하고 태권도원을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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